IT 부품 전문 제조사 이랜텍(Elentec)

휴대폰, 가전제품, 전자담배 등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사업을 다각화하고 있는 IT 부품 전문 제조 기술력을 보유한 이랜텍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이랜텍 소개

 

이랜텍은 IT 전자부품 재조 및 판매를 목적으로 1982년 1월에 설립되어 2002년 5월에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기업으로 2021년 기준 306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관계회사로는 말레이시아, 중국 천진 및 수녕, 베트남 등 5개국 8개 제조 사업장을 운영하여 글로벌 제조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주요 사업으로는 휴대폰 배터리, 케이스, 충전기와 노트북용, 청소기용, 전동공구용 등의 배터리 공급, TV, 오븐 등 가전제품에 사용되는 부품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이랜텍 재무현황

 

이랜텍의 총자산은 2020년 말 3,953억 원으로 나타났으며, 최근 재고자산 및 설비자산 등의 증가로 2021년 반기 말에는 4,475억 원으로 증가하였습니다.

 

부채비율은 2020년 말 170.63%, 유동비율은 93.18%이며, 2021년 반기 말 부채비율은 190.88%, 유동비율은 91.83%로 최근 배터리 관련 시설투자 등으로 부채비율이 다소 증가하였으나 향후 수익성이 기대됩니다.

 

2021년 반기 누적 매출액은 2,93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59% 증가하였고, 이는 휴대폰 충전기 수주 증가와 전자담배 기기의 매출 발생에 따른 향상으로 분석됩니다.

 

향후 전망

 

기존 소형 배터리 생산 기술력을 기반으로 중대형 배터리 시장에 진출하였으며, 이에 최근 LG전자 가정용 중대형 배터리 업체로 선정되었고, 삼성 SDI도 안정적인 수주가 전망되어 2022년 배터리 수주가 급증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2020년 9월부터 납품을 시작한 전자담배 기기 제품이 국내를 넘어서 해외 수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매출 회복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글로벌 제조 네트워크와 일괄 생산체계를 구축하고 있어 국내외 고객사에 맞춤형 제품을 안정적으로 수급하고, 배터리 등 기존 기술력을 기반으로 향후 급성장이 기대됩니다.